이번 홍콩여행은
시작은 호화롭게(4박), 끝은 현지스타일(3박)?로 지내다 옴
1. 화니 광동 호텔 Wharney hotel
57-73號 Lockhart Rd, Wan Chai, 홍콩
홍콩을 3번째 방문하는 입장에서
그 동안 갔던 호텔 중에 홍콩섬에서 가장 좋았던 #화니광동호텔
(1박,10만원 중후반대로, 피트니스센터, 수영장이 있는 별 4개 호텔)
우선 무엇보다
방이 크고 깨끗해서 아주 만족함
위치가 #완차이역 에서 도보 5분 거리이고
#홍콩섬야경 보고 육교로 걸어와도 되고, 트램도 가까이에 있음
대로 앞에 있고 주변 편의점, 음식점이 많고
특히 주변에 펍, 클럽 등이 많아 저녁에 늦게 들어와도 주변이 시끌시끌함
(주말 저녁 사람 많아서 저층이면 소리가 좀 들린다고 함, 난 17층이여서 안들렸다)
혼자 밤 늦게 호텔 들어올 때도 전혀 무섭지 않았음
(저녁에 혼자 간단히 맥주먹고 들어오거나, 야경보고 늦게 들어오거나 할 때 숙소 위치 넘 좋았다)
(대박 맛있는 #케밥가게 호텔 바로 옆에 있음. 야식으로 딱이야)
늦은 저녁까지 많이 돌아다니는 일정이거나, #홍콩출장 왔다면 추천하는 숙소
(#홍콩컨벤션센터 출장이라면 육교로 센터안까지 도보로 15분이면 감)
2. 홍콩빌리지 한인민박 Hongkong village
44 Mody Rd, Tsim Sha Tsui, 홍콩
#침사추이 에서 가성비를 고려하면서 #혼자숙소 를 구한다면
#홍콩빌리지 #한인민박 추천함
우선 완전 메인인 #침사추이역 에 위치하면서
1인실 1박 400HKD에 숙박할 수 있는 곳!
(유명한 맛집, 페리터미널 등 다 도보거리라 좋았다)
도착하면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심
방은 딱 침대, 화장대, 화장실 있음
침대 옆 28인치 캐리어 펼 수 있고
사진으로 본 것보다 좋았다
(입구에 항상 직원분이 계셔서 아침저녁 인사도 해주시고, 궁금한 건 물어보면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사실 가장 걱정했던 게 숙소 위치가 밤에 혼자 다니기 무섭진 않을까였는데...
일단 홍콩이 밤에 돌아다니기 무서운 곳이 아니기도 하고, 특히 침사추이역 주변 거리가 아주 화려함
(그래도 완전 대로변에 있는 건 아니니까 자정 전엔 들어왔음)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공항갈 때 였음
바로 3분 거리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다
귀국 뱅기가 아침 9시로
새벽 5시20분 #A21버스 타고 1시간 좀 안 걸려서 공항 도착
(게다가 시작지점이라 앉아서 갈 수 있음)
이건 마치 갑자기 가세가 기운 것처럼
호텔에서 쪽방살이 느낌으로 극단적? 홍콩여행 숙소 후기가 되었네ㅋㅋ